박영규 기사입력  2024/04/09 [14:35]
시흥시, 시흥시급식관리지원센터 잔반 저감화 연계 사업 추진
어린이 급식소 대상 잔반 저감화 사업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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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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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 중인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및 관심 유도와 환경보존 인식개선을 위하여 잔반 저감화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탄소 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낭비되는 음식폐기물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흥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사업에 기여하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시흥시에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잔반 제로(Zero) 캠페인 사업참여 기관을 모집한 후 사업 참여에 따른 잔반량 감소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센터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의 어린이와 조리원, 가정을 연계한 사업(식탁에서 지구지키기 사진 콘테스트(내가 바로 지구지킴이!) 그리는 뮤직비디오 등)을 계획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은영 센터장(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환경교육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환경오염, 기후위기, 잔반저감화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어린이 급식소의 잔반 저감화를 위해 월 2푸른 데이를 지정하여 어린이 급식소 전체에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힘쓸 것이며, ”식탁에서 지구 지키기를 시작으로 그 뒤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 전체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 하고 있는 센터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잔반 제로 사업이 추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한 지금, 여러 분야에서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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